현재 코드미터는 위 3장의 이미지와 같이 요런 모양입니다.
누구나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200g의 세련된 디자인도 돋보이죠? 그립감도 좋아요😁😁😁
그런데 이 코드미터 디자인이 처음부터 이렇게 나온 걸까요?
4년간의 코드미터 디자인 변천사를 한번 살펴봅~시다!
최초 디자인입니다(2016년)🧡
그냥 단순히 수질 측정기는 이렇게 생기면 좋지 않을까...⁉
(무선통신에 부력식이라면!) 란 생각으로부터 나온 디자인입니다.
당연 제작도 하지 않았죠~!
그냥 한번 디자인만 해봤어요😉
그런데...
아래의 뾰족 부분이 센서 부분인데 센서가 길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짜란✨
그래서 다음으로 나온 디자인입니다(우측 이미지).
옆 디자인을 보시면 센서가 길어지면서 또 다른곳이 달라졌는데...
뭔지 한 번에 알아 보시겠나요?
네~👌👌
디스플레이 화면이에요
처음 고안한 디자인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있죠!!!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최초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다시 가져왔어요
수치가 확실히 보이죠?
어머어머...
그런데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저 투명 마개가 태양빛에는 너무 약하다는 거예요
세상에...🤨😥
다들 아시죠?
플라스틱이 녹으면 어떻게 되는지...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요...
아무튼 여러모로 부적합하다는 판단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우리 제품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없어도 되지 않나...? 란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왜냐!!!!
코드미터는 무선통신!!
무. 선. 통. 신.
네 그렇습니다. 통. 신!!!!!
통신이 되는 ICT제품으로 수질 측정 시에 있는 번거로움을 덜고자 만들어진 제품인데!!
**비, 눈, 태풍 등 그날의 환경에 따라 이동이 불편할 때
**늦은 밤
**이른 아침
**귀차니즘
등등의 이유로 수질을 측정해야 되는 모든 곳에서 편안히 모니터링 서비스를 하는 제품인데
왜!! 굳이 디스플레이 화면이 필요할까.. 싶었어요🙄
그래서 만들어진 디자인이 2019년 9월에 완성됐습니다.
제품 몸통(?)의 소재도 바꿨죠
뜨거운 빛🌞에도 강하고 자연에도 훠얼씬 안전한 걸로!!
(아 물론 원가가 많이 올라갔지만 우리 소더코드는 자연을 사랑하는 회사로서 자연을 지켜야 된다라는 뭐 그런 마음으로다가...)
그래도 맘에 안들....
굳이 전원 버튼이 저렇게 클 필요가 있나..
그리고 on/off 만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pH캘리브레이션을 하려면 다른 버튼도 필요한데...
해서 나돈 디자인이 같은 해 11월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또 다른 이슈가 발생합니다.🥴😵
버튼은 본체 아래로 숨겨야 된다는 겁니다!
자자 생각을 해보세요
.
.
.
.
.
.
물론 터치 형식이 아닌 버튼 형식이기 때문에 약간의 누르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띄워놓고 자릴 비운 사이....
물고기🦈🐬🐳🐋🐟가 톽!!!!!!
외부의 무언가🐱🏍🦕🦖🐦🐧🐛🦿가 톽!!!!!!!
치기라도 하면 꺼질 수도 있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멈추게 된다면...
어우.. 골치 아프죠
수질을 관리하시는 사장님들은 얘만 믿고 맘 편히 계실 텐데 얘가 작동하지 않으면...
큰일이죠.....
그래서 버튼을 아래로 넣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서요
그랬더니.... 버튼 위치에 휑~~ 해지잖아요
그래서 다시 코드미터 자체에도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이자!! 가 되었습니다.
본체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보이면 여러 장점이 있죠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
띄워둔 장소에서 앱이나 웹 페이지를 열지 않고도 확인 가능하다,
눈에 잘 띄인다,
반짝반짝 예쁘다 등등
이렇게 약 4년간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4개의 디자인 출원과 3개의 등록을 마쳤습니다.
최종 버전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수십 개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디테일까지!!!!!!
디자인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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