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 11. 16:11
새로운 산업양식에 효과적인 도입 가능 : 아쿠아포닉스
Aquaponics(아쿠아포닉스)는 순환형 식물 수경재배 시스템을 말한다. Aquaculture + Hydroponics 2가지 용어가 합성된 것으로 물고기 양식과 식물의 수경재배를 결합한 신기술이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재배하는데 활용하는 순환형 친환경 농법이다.
우리나라는 아쿠아포닉스에 대한 기술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부' 2곳에서 관여하여 개발중에 있다. 그러나 2개 부처의 접근법이 조금씩 다르다. 소더코드의 코드미터는 현재 2곳에 모두 공급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관계부처와 관계자분들과 연구원님들과 기술관련 논의하고 미팅을 진행하면 그 접근법이 다른걸 알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이 주 목적이다. 그렇기때문에 양식어종의 생산량과 수질관리 관점에서 접근하여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물고기를 키우고 생산량을 높힐까 고민하는 기술로 접근한다. 농림축산부 관계자분들은 수경재배기술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농림축산부에서 개발하는 기술에 사용되는 물고기 수조는 크기가 작은 형태를 띄우고 있다. 식물작물의 생육주기별로 정적한 물을 공급하는 것에 중점적으로 접근하기때문에 수질에 포함된 영양성분과 pH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물고기를 양육하여 발생한 유기물을 농작물에 공급하고, 유기물과 함께 숙물에 물을 공급하면 물인 정화가 된다. 이를 다시 환수하여 물고기가 양육디는 수조에 들어가게 된다. 소더코드의 코드미터 제품, 그중에서 에피소드1이 가장 최적으로 활용되는 곳이 바로 아쿠아포닉스이다. 아쿠아포닉스는 대부분 실내에 있으며, Wi-Fi등 통신이 잘된 곳이다. 외부의 환경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질측정을 장기간 할 수 있다.
식물배양에서 pH는 보통 5.0~7.5사이이다. 식물대부분은 약산성을 좋아한다. 양액을 갈지 않고 오래 사용하면 pH가 5.0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뿌리가 섞고 식물이 죽어버리기때문에 양액을 갈아줘야 한다. 수경재배하는 곳에서는 이를 측정할때 정확도가 낮은 리트머스 종이를 사용한다. 물론 대다수 농업인들은 pH를 아예 측정하지 않는다. 구연산은 pH를 하강해주고 베이킹소다는 pH를 상승시킨다. 대부분 식물이 약산성을 좋아하기에 아쿠아포닉스에서는 양식물고기를 키우면서 수조의 pH가 7.0이하가 되는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때문에 아쿠아포닉스 기술에는 저 pH로 물고기를 키우기 위한 미생물공법등이 연구가 중요하다.
가정내에서 재배가능한 소형아쿠아포닉스도 여러기관과 기업에서 개발중에 있다.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있으면서 물고기도 키우는 방법이다.
소더코드의 코드미터는 아쿠아포닉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계측기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종사자분들과 많은 논의와 고민을 함께하여 더 좋은 기술이 개발되는데 협력하고 있다. 기존 농법과 달리 아쿠아포닉스는 매년 땅에 비료를 뿌리지 않아도되고, 땅을 갈아 엎지 않아도 되며 식물 생산과정에서 인공비료나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방법입니다. 코드미터가 아쿠아포닉스에 설치된 곳은 전라북도 고창과 전라북도 완주군입니다.
* 현장에 설치된 사진은 관계자분들이 촬영 및 외부 유출을 거부하셔서 공개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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